■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감축 응급대책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문 대통령은 노후 화력발전소 10기를 임기 내에 폐기할 방침입니다.
■ 문 대통령은 또 세월호 참사 때 희생된 단원고 기간제 교사들의 순직을 인정하도록 절차를 밟으라고 지시했습니다. 앞으로 공직자가 공무 중 숨질 경우 비정규직도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.
■ 김수남 검찰총장이 퇴임사에서 새 정부는 국민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검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김 총장이 물러남에 따라 새 정부의 검찰 권한 분산 작업은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.
■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가 만나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열기로 합의했습니다. 26일 청문보고서가 채택되면 31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입니다.
■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화성-12형의 발사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화성-12형 미사일은 1톤 정도의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
■ 경찰이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 당사자로 지목된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최경락 경위 사건의 재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일단 최 경위가 문건유출 당사자인지 아닌지를 가려내는 데 수사를 집중할 계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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